오랜만에 한국 땅을 밟은 어제는 알고보니 작년 출국 이후 딱 300일째 되는 날이었고, 한낮의 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는 습한 나라에 어느 정도 적응한 내 몸은 35도의 후텁지근함 정도는 되려 상쾌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300일 전이나 300일 후나 여전해 보이는 거리를 보며 일종의 안도감을 느꼈으나, 300일만에 다시 보는 시사잡지를 통해 보는 세상은 그리 평탄해 보이지만도 않아 보였고 끊임없이 요동치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히, 일단은 무사히 돌아왔다, 열달간의 외국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것이 아니라 마치 3박 4일간의 수학여행을 다녀온 것 처럼 조금은 덤덤하게. 그리고 한국 땅을 밟던 그 순간, 내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던 노래는 Radiohead는 High and Dry였다.
liking/musics l 2008/07/28 20:24
그래도 다행히, 일단은 무사히 돌아왔다, 열달간의 외국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것이 아니라 마치 3박 4일간의 수학여행을 다녀온 것 처럼 조금은 덤덤하게. 그리고 한국 땅을 밟던 그 순간, 내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던 노래는 Radiohead는 High and Dry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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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이곳은 현재 수강신청 시즌 중 :) 민욱언니의 무사귀환을 짝짝짝
2008/07/30 06:57아, 수강신청이 뭔지도 까먹어버렸다 -_-;; 수강신청 안한지가 벌써 2년째인가.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8/07/30 21:26네에~ 한가하실 만한 시간 골라서 연락드릴게요 :D
무사히 잘 오셨나요 :)
2008/08/02 19:15덕분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 고맙습니다.
무사히 돌아오셨나봐요.
2008/08/03 23:19비도 많이 오고 더운날에 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다행히 비는 안 만났어요. 아무튼 덕분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얼른 건강해져서 마라톤 대회에서 만나요 ^^